김포 공항. 코로나 기간 동안 운행 횟수를 줄이던 기간에 탑승하던 비행기와 기종이 다른 듯 상당히 컸다 제주 OK 렌트카에서 키오스크로 계약서를 받고 차키를 받았다. 제2운전자로 안사람 면허증까지 사진으로 입력등록한다. 세상이 빨리 변해 돌아간다. 차를 받고 함덕 숙소 가는 길에 저녁 식사차 들린 "우진 해장국" 제주도를 처음 오는 분들은 우진해장국과 올레 국수 얘기는 귀가 따갑게 듣게 된다. 6번 제주도를 오가며 들리지않던 곳을 안사람이 친구에게 귀동냥으로 들은 게 문제였다. 공항 근처 "제주 해물밥'이나 "Okuda" 전복죽이 맴돌았으나 7순여행에서 아내의 청을 무시할 수 없었다. 고사리 육개장 주문. 해장국이라 부르기보다 고사리 고기죽에 가깝다. 가격 11,000원. 갑자기 "부민옥 "육개장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