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구 평택으로 출발하기로 약속한 날 가볍게 비가 뿌린다. 아내의 친구가 캐나다에서 왔다. 한국을 떠나 23년만의 첫귀국. 차를 타기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내손을 꼭 잡아주었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가 있던가 아내와 함께 평택 서탄면 작은 마을을 찾아 그녀의 시댁 집안 되는 분인듯한 .. 살아온,사는 이야기 201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