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겨울 날이다. 지나면서 눈에 보이는 고소리 술 간판. 카페와 체험장이다. 그렇잖아도 연락 한번 하려던 제주도 분이 떠오른다. 8,9년전 처음 해외 여행한다며 루마니아 한 나라를 일주일 여행시 도움을 청했던 분이있었다. 그분은 경찰이었다. 몇년후 그분이 선물로 보내주었던 고소리술. 그 깔끔한 맛으로 오래기억한다. 여행중 때로 우연으로 인해 뜻밖의 즐거움을 만난다. 왼쪽이 한옥 카페였다. 앞마당을 내려다 보며 담소를할수 있고 한옥 방에서도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수 있다. 제주도의 각종 증류기 ,고소리를 모아 놓은 전시장.문의 결과 여사장님이 대표인 고소리술이다, 제주 오멘기 맑는 술은 약주로 16도의 알콜도수. 제주 고소리 술은 40도로 맛은 안동소주를 뛰어 넘는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