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 *Some Day* 언젠가는 떠나련다 자유로워지련다 무미건조한 것들을 떠나 안전한 밋밋함을 떠나 연락처도 남기지 않으련다 황량항 광야를 가로질러 그곳에 세상을 떨구기 위해 아무런 근심없이 떠돌련다 한가한 지도책처럼 -제임스 카바노(James kavanough)-카도릭신부,시인 영혼의 양식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