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 팰리스 호텔에 사촌형이 3주간 묵고 있는 동안 비엔나로 돌아가기전 한번 더 만나자고 했다.60여 년을 해외에서 보낸 사촌형님이다사촌 남동생과 사촌 여동생 둘이 합류하기로 했다.약속 장소로 가기 전 방송에 익선동이 나온 적이 있어 팬데믹 기간을 포함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다.약속시간보다 집에서 1시간 반 일찍 출발했다. 종로3가역에서 내리면 바로 익선동이다.저녁 불빛에 익선동 골목은 밝았다.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옛날의 익선동이 아님은 분명했다.초입엔 옷가게들이 많았다,카페 집안으로 rail이 깔려 있는 집한옥 맥주집확실히 우중충한 전의 골목보다 산뜻해졌고 내부들은 잘 수리하여 한옥의 장점들이 잘 살려놓은 것 같다.외국인들도 먹기 좋은 메뉴 구성이다.이곳이 유명한 소금빵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