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선선한 여름날 동대문 채석장 낙타 전망대에 가보기로 했다.오랫동안 방문 예정 리스트에 두었던 장소로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어 왔던 곳이다.그곳에 가면 어떤 전망을 기대할 수 있을까 궁금해 혼자 답사해 보기로 했다.나중에 몇사람 안내하여 함께 와야할 곳이다.대중교통이라면 동대문 역에서 마을버스(03)를 타고 가면 되나 버스 정류장 찾기가 어렵다.우선 도보도 올라간 다음 내려올 때 마을버스를 타보기로 했다.4호선 동대문 역에서 하차 동대문을 한 바퀴 돌아 언덕길을 오르기로 했다.이 길 이름이 창신단길이 아닌 그냥 카페 이름이다.창신동 비탈진 길을 천천히 올라가면 된다창신동은 박원순 시장 재임시 도시 재생 사업으로 문제가 되었던 지역이다.올라가며 간간이 보이는 작은 미싱 가게들.동대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