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뚝섬역에서 하차해 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붉은 빌딩이 보인다.건물 입구 길바닥 작은 나무 입간판에 그린 파란 작은 병그림을 초행자는 지나치기 쉽다.두번째 방문 . 삼청동 보다 이곳 카페 맛이 더 좋다는 말에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않는 여직원.카페 라떼를 주문했다.고소한 맛으로드릴까요 물어보는 여직원이다.Dark Roasting 이 아닌 Light Roasting 커피로 하겠다는 얘기다. 진동벨이 울리면 내가 커피를 가지러 가야 함에도 테이블에 앉아있는 나에게 직접 커피를 가져다 주고 진동벨은 그냥 수거해 갔다.남자 직원의 특별한 친절이다.나이들어 감사한 건 지하철 탈 때, 입장료 할인 그리고 이런 경우다. 현대 백화점 천호점.아내가 쇼핑하는 사이 혼자서 지하 1층에 있는 폴 바셋(호주 프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