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을 주선했다. 특히 코로나로 2년에만에 합류한 신촌 친구도 왔다. 항암치료중인 부인을 돌보는 친구를 제외하면 나까지 모두 4명이다. 차 운전은 내가 봉사하기로 했다. 가평 축령산 자락 "잣나무 풀향기" 이미 찬바람이 지나간 이곳에 단풍은 기대하지 않았다. 잣나무 숲으로 충분했다 해발 700여미터 부근 인공으로 만든 연못. 사방댐 형식으로 공사를 해 만들었다. 1년전 전화를 해주었으나 고친다는 일이 어디 쉬운가 이 못에 예쁜 이름을 지어 붙여 주어도 되련만 공법 이름대로 못이름이 " 사방댐' 이다. 일본 유명 주방장이 한국인 주방장에게 권한 말은 요리에 스토리가 있어야한다고 했다. 우리가 먹고 살기위해 만든 음식에 대해 찔리는 부분이었다 멋을 모르는 행정이다. "토방'-서종면 청국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