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손자의 얼굴 참 좋은 세상이다.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메일로 시카고에서 보내오는 손자 사진과 동영상을 주간 단위로 수시로 볼수 있다. 안사람은 화면으로 손자와 매일 아침인사를 한다. 사진과동영상을 보고 또 보고. 얼굴 익히기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몇개월후 만날때엔 손자에겐 낯선 할머니일 것이다. 사.. 살아온,사는 이야기 200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