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돌다리를 지나 길을 더 걸어 보기로 했다. 처음 이곳에서 보는 차 밭이 펼쳐졌다. 봄에 오르는새싹(작설차,세작차 재료)이 아니어서 차밭의 잎들이 거칠다. 차밭 가운데 나홀로 나무처럼 서있는 한그루 나무가 멋지다. 차밭에 접근하기 좋게 만든다면 제주도만큼은 아니라도 인기가 있을 터이다. 템플 스테이가 있는 곳까지 깔린 시멘트 타일 인도. 그냥 흙길이었으면 좋았을 걸 과잉이다. 템플 스테이 . 선운사 경내 배롱나무. 선운사 대웅전 5번 기둥 일체 및 설계 시공-전북대 한옥 건축학과 시 경연 대회 출품 시들. 어느 사진 동호회 모델들은 비눗방울 날리는 어린이들. 요즘 비누 방울 제조기는 크고 현란한 방울들을 잘도 만들어 낸다. 감나무 아래 꽃무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