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2

청운 문학도서관과 시인의 언덕

사위가 휴가를 얻은 평일의 하루 . 아내에겐 예기치 못한 하루의 휴가에 해당된다. 먼 곳보다 가까운 나들이로 차대신 대중교통으로 부암동을 찾았다. 윤동주 문학관을 지나 아내에게 처음인 "청운 문학 도서관"을 안내했다. 아침 일찍 왔으면 더 좋았을 꽃동산 풍경이 전개되었다 멀리는 인왕산이다. 여름과 가을에 와본적 있는 도서관 . 봄날속에 한옥 도서관 자태가 단아하다 배롱나무가 피어나면 실같은 계단 폭포에 운치가 돋는다. 지하 1층 열람실에서 책 두권을 속독 . 한권은'일본 료칸에서의 하루" 윤동주 문학관에 많이 다녀갔으면서 윤동주 시인의 동산에 온건 처음이다. 서시의 시비가 있다. 창의문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내려가는길.멀리 남산이 보인다. 왼쪽엔 68년 1.21일 북한 124부대 청와대 습겨사건시 사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