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지털 미디어 시티 비가 그친 다음날 월드컵 경기장 근처 하늘공원을 거쳐 일산에서 점심을 먹고 김포에 있는 대형 카페 "Positive Space 566"을 다녀오는 것으로 일정을 잡은 날이다 나는 오래전 친구들과 하늘 공원을 다녀온 곳이나 안사람에겐 처음이다. 싸늘해진 날씨에 코끝이 상쾌하다. 난지천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걷기로 했다. 가끔 전기차로 비탈길을 내려오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참 일찍도 공원에 왔다 싶더니 외국관광객들이다. 북한산이 왼쪽에 선명하다. 하늘 공원 축제가 끝나고 억새풀들은 바람에 누웠거나 베어져 공원이 볼품이 없게 되었다. 멀리 여의도 6.3 빌딩과 LG Twin 빌딩이다. 중간 붉은 다리는 "가양대교"다 한강에 28대의 다리이던가? 억새를 모두 베었나 싶더니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