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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엘리베이터에도 상석이 있다

Jay.B.Lee 2007. 12. 14. 21:35

엘리베이터에도 상석이 있다

 

[북데일리]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 대하는 엘리베이터. 무심코 이용하기 쉽지만 여기에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바로 직장 상사나 웃어른과 함께 탈 때 상석을 양보하는 것이다.

<황당매너51>(위즈덤하우스. 2007)의 저자 조관일은 “엘리베이터에도 자동차와 같이 상석이 있다. ”며 그 순위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엘리베이터 버튼의 대각선 방향이 상석이다.






반대로 버튼 앞이 가장 낮은 자리다. 이는 상사나 어른, 혹은 손님이 먼저 타고 내리도록 배려하려면, 아랫사람의 버튼 조작이 필요해서다. 만약 버튼이 양쪽에 있을 경우는 뒤쪽 중앙을 상석으로 친다.

그렇다고 먼저 탄 상사가 버튼 앞에 자리를 잡은 걸 보고 궂이 자리 이동을 권할 필요는 없다. 매너의 기준에 관계없이 자신의 편리에 따라 위치를 선택하면 그곳이 상석이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오히려 상대방을 황당하게 만들 수 있다.

다음은 책에 실린 다양한 상석들이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니 알아두자.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김대욱 기자 purmae33@pimedia.co.kr]

출처 : 정자나무
글쓴이 : 원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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