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진을 많이 찍어봐야 한다.
과거 "비법 쓰리고"란 책 서두에 그랬다.
절대로 돈을 않잃는 법-절대로 안치는 것이다.
그러나 역으로 사진은 많이 찍어야 한다.
2.욕심을 버려야 한다.
사진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하면 아니된다.
풍경과 인물 둘다 잡으려하면 어렵다.
인물과 경치를 살리고 싶으면 인물을 가까이에 두고 상체만을 찍어 배경으로 경치를 넣으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욕심때문에 조그마한 인물의 전신사진과 넓은 배경으로 너무 밍밍한 사진이 되기 쉽다.
3.인물을 너무 정중앙에 세우는 초보자의 모습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나쁜 것보다 단조로움을 주기 쉽다.
인물이 있을 경우 전신주 ,나무등이 머리위에 꼿히지 않게 하고,수평선,지평선,전기줄등이 목을 지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파인더를 들여다 볼때와 실제 사진은 느낌이 전혀 다르다.
4.봄부터 여름까지 초록의 계절(특히 외국여행)엔 빨간 계통의 옷을 입어 초록 초원과 보색을 이루게 하면 사진과 인물이 살아난다(초록색 옷은 절대 피할 것)
4.어떤 주제를 강조하고 싶으면 자기 생각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셔터를 누르자.
아니면 망원 렌즈의 경우 당겨 찍는다.
5.들이나 산이나 바다나 황금 분할(1:1:1)을 염두에 두고 구도를 생각하며 찍는다.
아름다움은 황금 분할에서 오고 보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낀다.
6.키가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이 같이 섰을 경우 작은 사람 편에 서서 찍고(고 박정희 대통령 사진사들은 잘 알고 있다)키가 작은 사람이나 어린이의 경우 키큰 촬영자의 눈 높이를 낯추어 찍으면 보다 좋은 사진이 된다.
7.필름 카메라건 디카건 안정된 자세로 숨을 멈추고 흔들리지 않게 찍는 습관을 들인다.
8.빛과 친해져야 하며 사진에 있어서 가장 어렵고 평생 공부해야 할 부문일 것이다.
자동인 디카의 경우 역광 조절이 어렵다.
역광의 경우 빛이 렌즈에 직접 반사되지 않도록 촬영시 지형 지물을 이용하거나 손바닥으로 렌즈 상단을 가려 찍어 보자.
9.아름다움을 전체아닌 부분에서도 발견 할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자.
10. 비싼 카메라면 좀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필수는 아니다.
(골프채가 비싸다고 더 잘 맞는 것이 아님을 상기하면 이해가 더 빠를까?)
저의 짧고 미천한 경험을 말씀드린 것이오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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