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프랑스

오베르 쉬르 오아즈(Auver Sur Oise)

Jay.B.Lee 2007. 5. 22. 18:33

 

 

 

 반 고호공원(도비니에 공원)에는 캠퍼스를 맨 고호상이 있다.(안쪽으로 가면 무료 화장실 쓸수도 있고)

 

 

 오베르 교회를 찾은 미술 학도들은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가려는 듯 열심히 그림들을 그리고 있었는 데 모두 그림그리는 스타일이 달랐다.

 

 

 

 1953년 태어나 1890년 7월빈센트는 이곳에서 모두에게 짐이 된다는 사실에 자살을 하였고 그가 죽은지  6개월뒤 정신병으로 사망한 동생 테오는 24년뒤 네델란드에서  이곳 공동묘지로 부인에 의해 이장, 살아 있을 당시 빈센트의 후원자였으며 형제애가 돈독했던 것처럼 함께 잠들어 있다.

다른 무덤에 비해 초라한 묘석위에 끈끈한 형제애를 나타내듯 담장이 덩쿨이 얽혀져있다.

후일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자는 꽃 한송이 잊지 말지니  왁자지껄 화려하게 다시 꾸미지 않은   묘지에

우리의마음을 전하자.

빈센트 반 고호는 갔지만 1900점에 달하는 그의 작품은 온 세상에서 빛나고 있지 않은가.

 

 

 

 

" 까마귀 나는 보리밭" 무대가 된 보리밭

보리밭 사잇길엔 장래에 유명한 화가가 될지도 모르는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오베르 교회 밑  빨간 고양이 그림이 있는 레스토랑.

여종업원이 영어가 유창하고 친절하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다.

식기들이 역사를 자랑한다.

레드 와인이 맛있고 셀러드,빵 모두 훌륭하다.

 

 

 

 

 오베르 성의 정원

 어릴때 좋아하던 롤 케익 풀어 놓은 문양이다.

 

 

 오베르 성-지금은 작은 박물관으로 성 입구에 위치한 바위 동굴속 화장실이 재미있다.

 

 

 

고호의 기념관이 된 "라브 여인숙."

까마귀 나는 보리밭에서 고호는 권총으로 자신을 쏜 후 여인숙 자기 방으로 기어가 자기를 돌보아 주던 62세의 의사 " 폴 페르디낭 가셰"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음날 숨을 거두었다.

아마추어 화가였던 의사 가셰가 그린 숨 거두기전 스케치가 고호의 마지막 모습이다. 

1층은 레스토랑,2층은 기념관으로 ,3층 다락방에서   15분짜리 영상물도 빼 놓지 말자.

입장료 5유로.

 

 

 

 

고호가 그렸던 오베르 시청(군청)

 

 

 오베르 교회와 고호의 그림

고호가 그림을 그렸던 장소엔 그림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오베르 교회.고호가 그림을 그렸던 교회앞.

그가 이곳에서 10주간 머물며 70여점을 남긴 것은 죽음을 의식하고 열정을 다해 그린 것일까.

원래 다작형이긴 하지만.

오베르 교회그림은 파리 오르세(Orsay) 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아비뇽에서 "아를"을 갈 수 있다면 "아를의 다리"도 볼 수 있건만  파리의 여정이 충분치 못해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2007.4)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오베르 교회

 

 

 고호의 자호상(파리 오르세 미술관)

 

 

고호의 자화상( 파리 오르세 미술관)

 

고호를 돌보아 주었으며 그자신 아마추어 화가이기도 했던 의사 "가셰"(파리 오르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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