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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호수 공원 산책

오후의 시간을  이용하여 하남시 "미사 호수 공원"으로  아내와 산책길에 나섰다. 수십 번 양평을 오가며 지나치던 공원이다. 7년간 살면서 한번 도 와보지 못함 미암함이 있다.길에서 보면 저곳에 공원이 있다 정도지 안은 보이지 않는다.도로옆 양편에 자리한  주차장은 인심 좋은 하남시의 배려로 2시간까지 무료다. 비교적 한적한 남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횡단보도가 없는 곳이어서 다리 아래로 공원으로 들어갔다. 장미가 아직 피고 있는 장미 정원크지않지만 이 정도 호수가 있을 줄 예상을 못했다.하남 미사지구 사람들에게 이 공원이 있어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곳이다.   단 한가지 산책로에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를 타지 말라고 현수막이 걸려 있으나 마나다. 산책로에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많았다.공원에서 자전거를 ..

삼청동 산책-뮤지엄 한미

삼청동 한미 뮤지엄. 일 년에 서너 번 전시가 바뀌는 갤러리.이번엔 사진전과 더불어 Bvlgari  보석전이다 종전 평범했던 복도에 변화를 주었다.사진작가 이갑철의 "Roma"사진상의 보석 목걸이 실물이 전시된 전시장.서너 명의  키 큰 모델 같은 청년들이 안내 및 시큐리티 업무를 하고 있었다.한미 뮤자엄 별관 전시실뮤지엄 한미 별관 1층처음 발견한 카페. "아보카도"를 주문 후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한참 휴식을 취했다.삼청동에 오면 단골로 찾아가는 카페 " ROSSO"를 이곳으로 바꾸고  싶을 만큼 위협을 준다.중국인들이 떼거리로 모려 다니던 길은 한 때의 영광이었다. 지금은 한적한 그대로가 좋다. 주말은 활기가 남다르다.단골집 "청국장 밥"옆 옷가게한옥 "가고 시포 갤러리"정독 도서관 (옛 경기중고)..

생활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