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산책

담양 맛집-벽오동 보리밥집

Jay.B.Lee 2025. 11. 18. 08:20

소쇄원에서 만난 여성 문화해설사가 소개한 음식점을
가 보기로 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은 실패가 없는 법이다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여유 있는
시간. 처음이 좋았으니  끝도 좋게 마련이다

한식집-벽오동(본점)이다
주차장이 넓다

벽오동전경
수요일 휴무.
주소:전남 담양군창평면 의향리 98-1

벽오동 내부. 깨끗하고 넓다

입이 딱 벌어지게 차려내 온
한상. 2인까지 1인당 15,000원이고 3인이상인 경우 14,000원 을 받는다
이런 음식계산법을 적용하는 음식점은 벽오동이 처음이다

계란찜은 일식집 뺨치게
부드럽다
갓 구어 내온 삼치 한토막.
따끈따끈한 호박부침
된장과 감식초로 무친 샐러드.
수분 뺀 전라도 김치와 잘 어울리는 돼지 수육 시금치 무생채, 맛깔스러운 젓갈 두 가지. 불고기와 가자미 무침.
도토리묵, 계장양념이 맛있다
비빔밥용 고사리, 숙주,
콩나물, 시원하게 잘 익은 오이 무가든 물김치.
모든 음식을 입안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는 시래기된장국이 있다.
벽오동 음식의 특징은 모든 음식이 짜지 앓고 달지도 않으며 맛있다
보리밥과 쌀밥은 선택이다

샐러드를 감식초와 된장으로 내놓는 독창성은 15,000원의 가격을 넘어 품격이 있다
오른쪽 비빔용 고추장의 붉은빛은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았어도 얼마나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인지.
빨간 케첩병에 묽은 고추장을 넣어 찍찍 뿌려 먹는 고추장과 어찌 비교할 수 있을까?
맛과 빛깔에서 순창 고추장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따듯한 호박전.

수육과 샐러드

불고기를 넣어 비벼 먹으면 전문 전주비빔밥집보다 맛있다

계산을 하며 어제 진주서 32,000원짜리 먹으며 맛있는 줄 몰랐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내 폭풍칭찬에
여성지배인 입가에 환한 미소가 번진다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고 나 자신도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다

이제 하루를 마감할 시간.
예약한 숙소 Hotel de' monde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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