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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B.Lee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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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레 온 아파트 하자 보수 . 사진 : 한 달 전 사진이다. 이사 온 지 3개월이 되어간다.당초 입주 전  아파트 임시 개방일에  하자 사항을 사진 찍어  보내라고 했다.하자 진단 전문 인력이  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전문가는 방의 기울기부터 체크하여 약 1 시간 반을 점검하였다.눈썰미가 있다면 입주자 본인이 해도 충분하다.점검자가 이곳저곳 빨간 표시를 붙여놓고 갔다. 그중 4분의 1은 불필요한 지적이고 4분의 1은 내기 직접 지우거나 긁으면 되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었다그러나 제일 큰  하자 사항은  변기에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은 것이었다.입주 전 전문가 진단 시 화장실 변기가  봉해져 있어 알 수가 없던 거다 새 아파트에서 바가지로 물을 퍼부어야 하다니.... AS 요청 방법은 두 가지로 한다.시공자인 대우건설에서 운영하는 입주.. 공감수 10 댓글수 8 2025. 4. 2.
  • 재건축 이사 이야기(5)-둔촌 재래 시장 사진: 3단지 입구 . 길건너는 한국체육대학과 올림픽 공원이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종이로 된 이주 관련 비용 납입 확인서" 받아 입주 센터파견 직원에 제출 후 " 입주 확인증"을 받았다.제4경로당을 임시 사용 중인 입주지원센터(건설사 '대우'에서  운영)에서 확인증 제출 후 집 열쇠와 음식물  처리함 열쇠, 지하 창고 사용 안내를 받았다.타 아파트와 달리 안방의  작은 베란다가 유일해서 부족한 공간 대신   지하층에 세대당  하나씩  반평 정도의 창고 (Storage Room)가 있다이사 당일 이삿짐을 푸는 동안  특별히 할 일이 없어 주민센터에  전입 신고를 하고 주민 등록 초본을 발급받았다.주민 센터에서는 오래된 주민등록증을 반환하고 새 주민등록 증을 신청했다 3주가 소요된다 했다.전의 주민등록증을.. 공감수 18 댓글수 28 2025. 3. 1.
  • 재건축 이사 이야기(4)-이사 회사 사진: 눈 온 다음날이다  눈 덮인 정원이 더 아름답다  강일동에서 둔촌 포레온으로 이사 온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었다.7년 전 재건축으로 이주 시엔 이사회사 KXX를 이용했다가 무지한 외국노동자가 고급 실크 넥타이를 마스킹 테이프로 감아버려 세 개나 버려 놓았다.물론 보상은 없었다.이번에 포레온으로 이사오며  조금 가격이 있어도 명성 있고 또 포장을 잘한다는 통 X  강동 지점을 믿고 타사 견적 없이 즉석에서 계약했다.대부분 큰 짐인에 해당되는 냉장고 /옷장 /식탁(의자 포함)/소파 (3+1)/장식장/책장 /벽걸이 에어컨 (실외기 포함 )/5단 서랍장등은 모두 버리고 와  우리 이삿짐은 가벼웠다.이삿짐 포장 한시간 반 만에  이사차는 포레온으로 잽싸게 떠났다.안사람이 두개의 물건이 빠진 걸 발견한 .. 공감수 12 댓글수 10 2025. 2. 11.
  • 재건축 이사 이야기(3) 포레온 아파트 이삿날이 가까워지면서 종종 만나면 잠시 잠시 얘기하던 4층 이웃에게 전화를 했다.호주에 살다 온 것으로 아는 그분은 꼭 김국진을 닮았다. 집에서 포도주 한잔 하려고   술을 하시냐 묻자 전혀 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사하기 저 전에 전 식사를 한번 하자는 걸  시간이 없어 아파트 단지 앞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나누었다. 청년 같아 보이는 60대 중반인 그분은 항상 쾌활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러 가지 알바를 했다.어느 때는 투표장 알바를  간다고도 했다.그분 부인이 동대표로 나섰을 때 그 부인을 밀어준 적이 있다.동대표는 관리 사무소에 건의할 사항을 남편을 통해 나에게 구하기도 했다.그분은 최근 정보 통신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사진을 보여주었다.국가 공무원으로 , 호주, 홍콩, 아.. 공감수 26 댓글수 45 2025. 2. 6.
  • 재건축 이사 이야기(2) 사진 : 포레온  아파트 4단지에서 보는 풍경. 멀리가  하남시 감일동이고 남한 산성이 가깝다.  아파트 준공 전 시행사에서는 모델 하우스가 아닌 실제 조합원들이 살집을 3일간 개방했다.방문시간을 약속하고 한 시간여 돌아볼 수가 있었다 시행사에선 야외 정원에 마치 축제장 처럼 만들고 각종 음료와 간식과 선물을 제공했다이때 하자 보수 점검을 전문가에게 의뢰 할 것 인가 내가 직접 할 것인가 결정해야 했다. 내가 해도 될 것을 안사람은 같이 입주하는 지인이 이용한 회사에 의뢰했다 하자 보수 사항들은  건설사 앱을 깔고 그곳으로  사진을 보내야 한다점검에 걸린 시간은 한 시간 반 -돈 값한다고 별의별 사소한 곳까지 빨간 마크를 붙여놓았다전자 빔으로 벽에 쏘아 집이 수평이 잘 맞는다는 걸 확인해 준 게 제일 큰.. 공감수 25 댓글수 37 2025. 2. 1.
  • 재건축 아파트 이사 이야기(1) 사진 : 둔촌동  올림픽 파크 포레온 아파트.12,032세대의 아파트 단지는 베트맨의 고담시티를 연상시킨다. 살면서 국내서 7번째 이사다.북미로 간  이사를 포함하면 아홉번째가 된다둔촌동 포레온 아파트로 이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건 한 반년전이다 평상시 수시로 버리고 정리하였고   이주 기간(2024.11.25-2025.3.27)이 서서히 다가오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5년 전 토론토에서 Detroit까지 차를 몰고 가  구매한 오디오 세트와 큰 스피커를 이천에서 오신 분에게 거저 주다시피 처분하자 거실이 한결 산뜻했다.한때 소장했던 1,000장의 CD는 250장 정도로 줄어들었고 1000장이 넘던  DVD도 350여 장으로  줄어들었다.(아름다운  가게에선 더 이상 DVD를 받지 않는다)책도.. 공감수 29 댓글수 42 2025. 1. 27.
  • 고덕천 주변 산책 우체국 다녀오는 길.도로 우측엔 새로운 타운이 형성 중이다.만 7년을 사는 동안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내년 이케아(IKIA)가 들어오면 완성된 신도시가 된다.강일동에서 하남 미사로 넘어가는 굴다리.구리로 가는 고속도로 (최근 찍은 사진이 아니다)고덕천으로 내려가 고덕천 산책로를 걸어본다지난 비에 지지 않고 남아 있는 튤립.작년에 비해 꽃이 좋은 구근을 심었나 보다비가 온 뒤여서 물이 흙탕물이다.물이 항상 잠겨 흙을 뒤집어쓰고 있는  벤치와 철제 그늘막.한 사람도 이용할 수 없는 장소에 무슨 생각으로 설치를 했을까.세금 낭비와 전시행정.강동구청은 반성해야 한다   산책 거리를 늘려 걷다가 상일역 부근으로 올라왔다.이곳에 사는 동안의 변화로  커다란 아파트 단지 두 개(그라시움/아르테온 )가 완공되었다.. 공감수 44 댓글수 21 2024. 4. 28.
  • 재건축 조합에서 보내온 탄원서 양식 집에서 우체국엘 가며 차대신 걷기로 한다.재건축조합에서 작성해온  아파트 교육부지에대한 탄원서를 동의 하고 부치기 위해서였다.아파트내 학교부지로 지정된 곳에 학교가 지어지지 않을경우 새 규정에 의하면  서울 시장의 으로 공공부지로 전환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의 사유재산을 시장이 강탈해 간다는 뜻이다.교육청은 아파트 세대가 6천에서 1만 2천 세대로 늘어나도 인구추세를 보아 기존 아파트 내 초등학교와 주변 학교로 충분하다고 판단한다처음엔 영등포에 있는 사립 여중고를 유치하려 했다.그 학교는 현재 소멸중이라 했다.그 계획안은 설로만 난무하더니 유야무야가 되었다.차선으로  아파트 단지에 중고 교사를  신축하고  바로 길건너  기존 남녀 중학교를 이전하고 그 학교는 타 용도로 전환하려 시도했다.이.. 공감수 39 댓글수 14 2024. 4. 27.
  • 아파트 전,월세 권유 둔촌 재건축 단지 공사장 담장을 뜯어내 내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 3주 전 공정 86% 진행되었다 통보를 받았다 일부 축대를 쌓는 등 조경 사업에 들어 곳도 있다 아파트 단지 정식이름은 올림픽 파크 포레온 (Olympic Park Fore on)이다. 수시로 부동산 소개소에서 오는 무례한 전화 "혹시 전세나 월세 놓은 실 건가요?" 조합측 누군가가 조합원 전화 번호를 부동산 소개소들에게 정보를 팔아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음이 틀림없다 소개소들이 전화를 한다면 "앞으로 입주하실 건가요?" 묻는게 순서다. 많은 조합원들이 자재비 상승과 공사 중단, 이자율 상승 등 발생한 추가부담금을 부담하기 어려울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모든 조합원들은 보나 마나 전세나 월세를 놓는 게 당연하다는 무례한 말투다 그.. 공감수 32 댓글수 6 2024. 4. 20.
  • 올림픽 파크 포 레온 2023년 11월 둔촌 주공 아파트 재건축 단지 사진이다. 성내동 태평양 약국에 볼 일이 있어 그때 찍어놓은 사진이다. 정리를 해놓지 않아 늦게 기록한다. 지금은 종합 상가 공사장을 가린 가림막을 거의 밑단까지 제거했다. 30여 년이 넘은 가로수 -느티나무를 남겨두나 바랬더니 어느 날 몽땅 절단해 버렸다 뽑지 않고서 작업량이 적고 왕래하는 주민의 편의를 생각하면 비용 적은 쪽을 택한걸 뭐라 할 수 없겠다. 대단지가 되며 버스 정류장 및 도로를 확장한다면 아깝지만 제거가 마땅하다. 둔촌 천주교회 앞길엔 가로수 은행나무 역시 어느 날 다 사라졌다. 그곳은 2차선 도로라 당연히 도로확장이 있다. 2024년 11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조합이다. 그러나 최근 들려온 소식-지하철 5호선 과 아파트 종합상가를 잇는.. 공감수 45 댓글수 15 2024. 3. 4.
  • 마지막 겨울 처음 이곳 상일역 /강일역 부근으로 이사 온 해가 2017년이다 아파트 재건축으로 이주를 해야했다. 전세가 폭등으로 정부 세무조사 엄포에 부동산 업소가 다 문 닫고 잠적했던 시기였다. 몸이 단 딸이 인터넷에 나온 단 하나 나온 전세 물건을 운좋게 구한 집. 맞벌이 딸내외 외손자를 돌봐주어야 해서 고덕동 딸 집에서 가까워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소유주가 세종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어서 계속하여 같은 아파트에서 7년째 살고 있다. 작년 중단 되었던 재건축 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재개되었고 올 연말, 2024년 11월이면 입주한다 그동안 6개월간의 공사 중단사태는 결국 세대당 부담할 막대한 공사비 증액이란 깊은 상처를 남겼다. 어린이 놀이터를 내려다본다. 아기들은 자랐고 떠들썩하던 놀이터에 이미 아이들 .. 공감수 51 댓글수 21 2024. 2. 5.
  • 재건축 단지 진행중 길고 긴 이름이 마음이들지 않지만 올림픽 공원에 생명줄을 걸듯 조합원들은 그걸 택했다 순전히 공원 옆 아파트라고 해서 가격 프레미엄을 노린 얄팍한 발상이다. 나머지 이름도 허긴 모두 긴 이름이다. 주일에 한번씩 차로 지나는 건축 현장. 오늘은 걸어서 가게된 날 . 스마트 폰을 꺼내 들었다. 옛 아파트 옆 가로수가 곱게 물들고 공사가 끝난 아파트 동에선 크레인이 사라지고 있다. 이제 외부 공사가 종료되었다는 얘기다. 공사중 작업 중단에 공사 인부 전부 철수후에 더해 설치된 크레인을 철거하겠다고 조합을 협박하던 시행사-현대 건설. 나중에 합의하여 재설치 하려면 2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다행히 조합에서 무리한 요구를 포기하고 새로 교체된 임원진에 의해 총회를 거쳐 합의를 해 크레인을 뜯어내는 불상사는 없었다.. 공감수 37 댓글수 43 2023. 10. 31.
  • 재건축 단지 공사중 -공정 62% 둔촌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이다. 단지 이름도 외우기 힘든 Olympic Park Foreon 이다. 건물 외관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더니 거의 다 올린 모습이다. 종합 상가는 중앙에 있던 건물을 둔촌역과 연결 시키기 위해 현재 위치에 공사중이다 단지 남단의 9호선 역은 이미 "둔촌 오륜역"으로 현재 동북 고등학교 학생과 올림픽 아파트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재건축 조합에선 공정 62%를 마쳤다며 2024년 11월까지 공사를 완공한다고 통보해왔다 입주 시기는 2025년 1월로 예정되어있다. 1년 반이 남았다. 재건축 한다고 2017년 가을 이주후 6년이 지났다. 조합측에선 기존 대출은행들과 이주비 이자에 대한 이자율 조정을 합의하여 기존 Spread (가산금리)를 0.6% 인하한다고 했다. 각자 은행에 가.. 공감수 6 댓글수 15 2023. 6. 3.
  • 고덕천의 겨울 매일 걷던 고덕천 산책을 언제부터 건너 뛰었을까. 12월초 형님의 별세. 또 딸과 사위의 코로나 확진으로 외손자를 집으로 피난 시켜야 했다. 아파트 재건축으로 이주후 이곳에 거주한지 6년째다. 둔촌 재건축 아파트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 되었다면 마지막 고덕천의 겨울이어야했다. 시행 건설과의 조합간의 소송전은 참패로 끝났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싸움은 소송 취하로 꼬리를 내려야했다. 누가 손해보고 공사를 하겠는가. 소송이 시작되자 공사중단과 자산 압류에 이어 크레인 철거라는 초강경 협박까지 등장했다. 무능한 조합 이사진의 무모한 소송으로 공사는 6개월간 중단되었다. 그 사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자재비는 더 오르고 가구당 평균 1억원의 예상 부담금을 안겼다. 새로 물갈이한 조합장과 이사진들의 노력으로 10월 1.. 공감수 6 댓글수 15 2022. 12. 27.
  • 어느 개인 날의 파란 하늘. 하늘이 맑으면 앞 베란다를 본 다음 늘 뒤 창문을 열어 본다. 방충망을 제치면 하늘이 더 맑게 다가온다. 5년 전 아파트 재건축으로 이주하며 전세를 구해야 했다. 그것도 아내가 외손자를 돌봐줘야 해서 맞벌이하는 딸 가까이 가야 했다.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세무 조사한다는 뉴스가 퍼지자 2017년 9월 모든 부동산 중개사들은 문을 닫고 잠적했다 가까이 집을 구하지 못할까 몸이 단 딸이 인터넷을 뒤져 발견한 단 한 건의 물건. 밖에 있는 우리에게 연락이 와 부리나케 달려가 우선 집을 보고 수중의 돈을 털어 가계약을 했다 다음날 정식으로 계약을 하고 우리 부부는 숨을 돌렸다. 사진의 숲지대 고덕천이나 고속도로를 분리 경계선으로 우측이 하남인 줄 알았다. 그곳도 아직 서울이다. 강동구 강일동. 덜컹 거리는 지하.. 공감수 6 댓글수 27 2022. 9. 17.
  • 둔촌 주공 재건축 아파트 사진:둔촌 재건축 아파트 현장.-공사 중단으로 건설 노동자들은 모두 해고되었다. 2-3일마다 신문에 기사화되는 둔촌 주공 재건축 아파트. 12,000세대를 공사 중인 시행사는 현대건설, 현대 산업 개발 , 대우 건설, 롯데 건설이다. 시행사와 조합 간의 의견 차이에 갈등이 조성되어 급기야는 52% 공정을 마치고 공사 중단되었다. 시행사의 가압류에 이어 금융 지급 보증 연장 거부, 크레인 철거 협박까지 나왔다 (크레인 철거 후 재설치하면 6개월이 소요된다 한다) 서울시의 입장으로 12,000세대의 주택 공급이란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서울시의 아파트 가격과 전세물량 전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넘길 사항이 아니게 되어있다. 서울시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아직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 서울 시..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6. 2.
  • 재건축 아파트 현장 둔촌 아파트 재건축 현장. 아파트 이름을 결정한 뒤 다시 이름에 찬반 여부를 물어"올림픽 파크 Avenue 포레"가 되었다. 올림픽 아파트와 길하나 사이로 올림픽 공원이 주는 매력을 놓치기 싫었던 거다. 향후 아파트 가격에 이름하나가 미치는 영향이 큰 걸 고려하면 마음이 모두 약해져 이름이 길고 이상하게 되었다. 올림픽 공원 옆 아파트라는 인식에 가격 결정 요소중 하나가 된 셈이다. 제건축 위원회 회장을 비롯 임원진에 대한 불신임 안이 오르더니 재판 중이다. 얼마 전 처음 들어보는 재건축위원회장 임시대행 회장(변호사)에게서 문자가 왔다. 현재 공정 17% 진행중이며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공사 단지 내 크레인 숫자로 일을 하고 있구나 오가며 짐작만 했다. 지하 주차장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 5.
  • 둔촌 주공 재건축 아파트와 고덕천 산책 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이사온지 3년이다. 아파트내 땅을 파고 있고 시간이 가면 언제가 입주하겠지 싶은 기대감만 남았다 아파트 분양가를 어떤 방법으로 정할까 해야 하는 시점에 전체 임원 해임안까지 나왔다 물론 12,000세대 공사인만큼 일사천리로 진행되리라고 믿지않았다. 그러나 산넘어 산 같은 재건축 진행 상황이다. 총회는 코로나로 몇번씩 연기되고 다시 11월 말로 정해졌다. 모임 장소도 개방된 재건축 단지안에서 개최하는 조건이다. 주변 소규모 재건축 아파트들은 늦게 시작해 입주하여 산지가 몇년이 지났다. 둔촌 재건축 아파트는 2023년초 입주하면 성공적인 셈이다. 아파트 이름을 "올림픽 파크 애비뉴 포레(Olympic Park Avenue Fore)"로 투표해 정했다 아파트 이름을 긴 이름으로 정해 오래..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5.
  • 둔촌 재건축 단지 아파트 이름 선정. 완전히 철거되기전의 둔촌 아파트. 높은 담장 너머로 종합 상가의 낡은 캉가루 그림간판이 보인다. 완공후 예상 조감도 서울에서 둔촌 주공 아파트처럼 반듯한 정방형의 아파트 단지란 없다. 중간 울타리 까지가 1단지이며 그 뒤 작은 동산숲이 보이는 곳이 4단지다. 멀리 남한 산성이 보인다. 우리집앞 작은 동산은보존되어 유일하게 남는 곳이다. 아마 아파트 길건너 성내동 상가 옥상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한다 6,000세대가 살던 곳,다시 12,032세대를 짓는다. 아파트 단지이름이 총회 투표를 통해 완전히 정해지지 못했다. 다시 우편으로 온 투표 용지. 세개의 이름이 모두 맘에 들지 않으나 하나를 선택해야했다. 이스텔라(Estella)-"동쪽의 별"같은 의미라고. 발음하기 어려운 다른 두개-델루시아/에비뉴 포레에..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2. 29.
  • 둔촌 아파트의 봄 봄이 오기가 무척 더디다. 반가운 계절이전에 우한 폐렴이 먼저 와서일까 둔촌 아파트 단지엔 땅을 파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땅을 파내고 기초공사와 함께 주차장 공사가 끝나면 봄에 새싹 돋아나듯 아파트 공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댐공사로 인하여 영원히 수몰된 고향을 등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2. 23.
  • 둔촌 아파트 4단지 공원앞. 옛 터키 여행 사진 정리중 2008.4.월 여행 출발전 찍은 사진. 아파트 단지내 벚꽃이 활짝 피었다. 처음 몇장이 단지내 꽃사진이고 그 다음이 터키 사진 인걸로 미루어 여행 가기전 메모리 카드 테스트용으로 찍었다. 이제는 다시 볼수 없는 풍경일 수있다. 내가 살던 아파트 앞동산이라 재건..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2. 15.
  • 둔촌 재건축 아파트 (2019.10.) 사진 : 둔촌 주공 재건축단지. 도로 남쪽 끝은 9호선 둔촌 오륜역이며 올림픽 아아파트가 있다. 가을엔 은행 나무가 물들던 길이다. 단군이래 최대의 아파트 단지 재건축 공사라 했다. 뭐라 수식어를 붙이던 네모 반듯한 단지로기존 6,000세대에에서 12,000세대 규모의 최대 공사임에 틀림없..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0. 1.
  • 둔촌 아파트 3단지(2017.12.22)-(2) 이사차량 들어 와 주차장에 차대지 말라던 박스가 용도 가 끝난후 팽개쳐있다. 큰 가방을 멘 40대 초반의 키 큰 여성 . 처음엔 혼자 중얼 거리는 소리에 전화를 하는 줄 알았다. 혼자 있는고양이와 얘기하는 모습이었다. 가방에서 밥통과 고양이 먹이를 꺼내 주었다 아 세상에 착한 마음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 4.
  • 둔촌 아파트3 단지 (2017.12.22)-(1) 사진: 둔촌 주공아파트 종합상가-재건축을 하며 둔촌역으로 옯겨 출입구를 역으로 낼 모양이다. 12월 22일 아내가 일을 보는 동안 전에 살던 아파당지에 주차를 하고 3단지를 둘러보았다. 떠나간 사람들은 다시 이곳에 올것 같지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며 단골처를 찾아간다. 나는 병원 은행이나 이발관을 이용하고 (근처에 새로 개업했다)아내의 수십년 단골 미장원도 아파트 옆에 다시가게를 내었고 그곳에 가면 둔촌동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고 한다 마침 교회 가는 길이 중간이라 쉽게 지나간다. 길 건너 성내동에서 가게 하는 사람들 어지간히 예상은 했지만 손님이 이렇게 까지 줄줄은 몰랐다고. 앞으로 4년간은 인고의 시간이다. 건물주도 그때까지 임대료를 낮추어 주워야지 망해 나가면 누가 새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 4.
  • 둔촌 아파트 (2017.11.29) 뒤늦은 사진 정리. 11월 말일의 사진이다. 이사를 간 곳이 멀지 않아 가끔 지나게 되고 볼 일로 근처를 오게된다. 가을이 다 지나간 아파트. 2단지 쪽으로 차를 주차하고 걸어 보았다. 재건축이 머지않았음에도 놀이터 규정 때문인지 새로 설치했던 그네 2단지 정문에서 들어 오는 길 220동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 4.
  • 텅빈 둔촌 아파트 2단지 아산병원 다녀오는 날. 전 같으면 약처방전을 받아 둔촌 아파트 건너 온누리 약국에 전화를 해놓고 몇시간뒤에 잠시 들려 픽업하기만 하면 되었었다. 아산 병원을 나와 올림픽 대교를 건너 호객행위하는 대형 약국에 한번 갔다가 그네들의 사무적인 불친절이 싫어 처방전을 돌려받아 동..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1. 30.
  • 둔촌 주공 아파트 의 추억 (2017.11.3-4) 외손자가 놀던 402동 앞 놀이터. 아이들이 별로 없어 아이들은 만나면 서로잘 어울렸다. 외손자에게 할머니가 놀이터 사진을 보여주자 잘 기억하더라고. 제일 부지런한 경비아저씨들이 근무하던 402동. 지하철 을 타러 내려가는 곳. 동북로 저길 끝 왼편이 동북고등학교가 있고 지하철 9호.. 공감수 1 댓글수 0 2017. 11. 11.
  • 둔촌 아파트 (2017.11.3)의 가을 409동 옆. 주민 센터 앞 307동 앞 307동 앞 이곳에서도 한참 살았었다. 아들도 신혼을 1년 보낸곳. 그후 말레이지아로 떠났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자 텅빈 주차장으로 학원차들이 신이났다. 이렇게 안전한 공짜 주차장이 어디있으랴 1단지 저끝 등나무 밑에는 할머니들이 나와 얘기하곤 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1. 11.
  • 둔촌 주공 아파트 의 가을 (2017.11.1) 내가 살던 아아파트 단지다. 이제 주미이 퇴거 시간이 두달 반 남았다. 거의 70%가까운 주민이 빠져나간 주차장은 한산하다. 좌우로 주차하다 가운데 까지 주차하던 이곳이다. 사촌형이 있어, 세탁소 수선집등이 있고 이발소가 있어 떠난후 몇번 들린 곳이다. 우리 살던 집에 가면 눈물날 것 같다는 아내는 한번도 오지 못했다. 그래도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면 한번 가보자했다. 종합상가 은행도 떠나고 GS마킷도 떠나고 농협 하나로도 떠났다. 단골 병원도 떠나고 . 어둠이 내려앉으면 불꺼진 창들이 점점 많아진 아파트는 더 쓸쓸하다 구청의 캠페인 현수막 . 우리나라를 가장 후진국처럼 보이게하는 일이다. 국민은 항상 계도해야할 어리석은 대상으로 인식하는 공무원들. 모두가 각자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 최근 사건으로 또 ..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1. 2.
  • 둔촌동 아파트 아마 어느 어파트고 전에 지었거나 나중에 지었거나 단지내에 이렇게 미련할정도로 나무가 많은 아파트는 이곳이 처음이고 마지막일 것이다. 이제 이 아파트가 사라지면 영악한 업자들은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게 된다. 딱하나 위로가 되는 건 앞동산이 공원부지로 로 살아 남아 옛모습.. 공감수 0 댓글수 0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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