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저리 서촌 산책
월요일, 안사람은 약속이 있어 나가고 혼자서 놀아야 했다.
경복궁역에 내려 좀 걷기로 했다.
아파트보다 동네를 산책하면 새롭게 기분전환이 된다
서촌에 커피하우스 "인텔리겐샤'2호점이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서촌에 오픈했을 때 왔던 카페다.
파란 "Blue Bottle " 만금 빨간 간판이 선명하다
한옥 카페 인텔리겐시아 입구
해외에서 본적있는 소화전 그림이 우리나라에도 있다.
길 건너 보이는 <인테리겐시아> 한옥
이런 온전한 한옥도 있고
중간 건물은 언제 생긴 걸까
서촌 누하동.
<누하의 숲>이란 일본 가정식 식당이다
월요일이라 휴무다
두마리의 물고기(쌍어 )는 "페라가몬"에서 시작, 인도, 중국. 몽골 , 한국을 거쳐 일본까지 흘러들어간 문화다.
물고기는 수호신을 의미한다
<누하의 숲>도 월요일/화요일 휴무다
내가 한 때 관심이 많았던 근대 화가 "청전 이상범 " 가옥 .
월요일 전시 휴관.
늘 지나치던 봉피양.
방이동 봉피양엔 냉편을 막으러 간 적 있다.
통의동에서 "한우 우거지 해장국(19,000원)"을 처음 먹어 보았다.
갈비 몇 대가 들어 있다.
식사 후 만족도는 가격만 못하다.
처음 들어가 본 골목길에 너른 주차장. 스위스 음식점이 있다.
통의동 카사 이태리아(검색시 이태리아로 검색해야 함)-파스타집
카페 < 라>도 월요일 휴무라 박노해 사진전을 볼 수 없다
편집샵의 입구
MI & Gallery-오병욱 개인전
갤러리에서 내려다본 편집샵 한옥
갤러리 <자인 제노> 전시
이정목(서울 디자인 고등학교 교장)- "조향사유'
처음 보는 도심 속의 골목길
서민들이 사는 집들이다
골목길에 돌을 깔고 벽에 칠한다고 도시가 재생이 될까.?
쌍아 놓은 구들장.
재미난 골목길임에 틀림없다. 하나 분명한 건 재개발이 시급한 곳이다
베이글 집 앞.
점심 후 산책차 많이 걸었다.
인텔리겐시아 커피집에서 커피한잔 하며 쉬기로 했다.
많은 손님으로 인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
재빠른 손놀림으로 드립 커피 제조 중
카푸치노 주문.
카페 라테에 비해 우유양이 적은 대신 두텁게 덥혀 커피 맛이 더 진하다
책을 읽으며 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귀가.
이렇게 또 하루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