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행·산책

인사동 ,삼청동 산책

Jay.B.Lee 2024. 10. 29. 08:19

안사람이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강남으로 간 날, 혼자서 나온 곳이 인사동이다

인사동 통인 미술관-천년의 고독전이다

항상 줄 서는 개성만두집-개인적으로 산창동 "황생가"만두를 더 좋아한다

경인 미술관 /찻집

갤러리도 들려보고

 

아직 감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

외국 관광개들이 한때 몰려왔다.

언제나 오면 한 번씩 찍어가는 사진. 나무 부품은 사라지고 마차의 쇠마퀴만 남았다.

가나안트 인사 갤러리

음식점 입구가 좋아 보여 들어간 "메밀란 "

정갈해 보이는 음식과 반찬.

 

 

냉면도 막국수도 아닌 "졸면"을 먹고 왔다.

메밀이 몇% 나 함유되어 있는지 의심스럽다.

계산하며 메밀면 아닌 쫄면을 먹고 가네요라고 투덜거리자 여주인은  조금  미안해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집이다.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음식점을 찾은 리스크다. 

그냥 알고 있는 집만 다녀도 충분하다. 

 

 

조계사의 국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 조계사로 향했다.

이 좁은 마당에 핑크 뮬리까지....

도심에 있는 사찰이어서 항상 어수선한 느낌이다.

외국관광객들은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봉은사와 조계사를 선호한다고 한다.

전에는 근사한 파스타집이었는데 문이 닫혀있다.

안국동에서 인사동 초입

송현마당

 

삼청동 길 

삼청동에서 한번 들려보고 싶던 카페 "골목숲"

운이 없는지 인터뷰 행사로 2시까지 문을 닫았다.

지난번 새로 찾았던 카페"숨" 

 

쾌적한 실내, 종업원 친절, 커피 맛  모두 좋은 곳.

최대의 단점은 방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설계로 무척 소란스럽다는 거다.

지난번에 아보카도 , 이번에 라테를 시켜 보았다.

커피 맛은 합격이다.

그래도  종전 단골" Rosso"로 다녀야 한다

삼청동에 수없이 다녔어도 계단 골목골목을 올라가 보지 않았다.

집 넘어가 "북촌 마을"이다.